남광주로타리클럽의 자매클럽 친선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RI 2610지구(일본) 가나자와하쿠만고쿠RC 청소년교환학생이 방한해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7월 25일(수) 방한한 나가이 가호(고3, 여)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해
7월 26일(목)/광주 장덕고에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는 한편
교복입기 체험과 장덕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고 청소년들 간의 우정을 나눴다.
7월 27일(금)/오전에 박물관 투어를 통해 한국역사를
깊이 있게 알아보고
오후에는 전주한옥마을 투어와 한복입기 체험을 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번 빠져들었다고 한다.
7월 28일(토)에는 시내구경과 쇼핑을 하며 일본에는
없는 자기만의 특별한 핸드폰케이스를 만들어 보는 등
청소년다운 호기심과 유쾌함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저녁에는 담양 황토팬션에서 마지막 밤을
편안하게 휴식하고 다음날 일본으로 돌아갔다.
떠나는 날 가호학생은 일정내내 함께해주신
남광주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과 영부인들
그리고 최소윤 자녀회원과 김바람 자녀회원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는데..
따뜻한 배려와 보살핌으로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다음에 꼭 다시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남광주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인 가나자와하쿠만고쿠클럽은
자매클럽을 결연한 1998년 이후 지금까지 20년째
해마다 자녀회원들의 양국 교차 방문 프로그램인
청소년교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남광주클럽 자녀회원들을 일본에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