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죽로타리클럽(회장 황규석)은 지난 8일 담양읍 삼만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빛고을공동체에 에어컨 2대를 기증했다.
이날 로타리안들은 사무실과 원생들이 사용하는 난타 공연 프로그램 실습장 등 2군데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원생들을 격려했다.
황규석 회장은 “무더위가 한풀 꺽였지만 빛고을공동체에서 필요한 물품을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죽클럽은 물품 봉사 후 1박2일 지식연수회를 통해 클럽 발전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07년 태동한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