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가족동반으로 해남일대 문화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해남 대흥사를 돌아보고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고,
소금강산이라 할 수 있는 미황사의 멋진 풍경에 넋을 놓고 보기도 했으며,
민족시인 김남주 생가터에 들려 시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각자 마음에 와 닿는 시한편씩 낭송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선도 유물 전시관에서
가치있는 삶을 살다 간 윤선도 일가에서 오랫동안
보관하던 유물을 돌아보며
맑고 푸른 가을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