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5일(목)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광주산악인 故김홍빈 대장의 분향소에서 우리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고인의 마지막길을 함께 하였다.
"대한민국 산악인장"으로 치뤄진 영결식에는 광주산악연맹 전문등산이사이신 천운 양승복 전회장님과 클럽 회원님들께서 참석해 유가족과 동료 산악인들을 위로했다.
故김홍빈 대장은 장애 등반가 최초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하산 과정에서 안타깝게 조난을 당하고 말았고,
지난 8월 4일 김 대장에게는 체육훈장 '청룡장'이 추서된바 있다.
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체육훈장으로
그는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인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는 당신의 도전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