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지역 9클럽 합동 환경정화 및 Rotary Day 행사가 9월 24일 오전 10:30부터 광산구 원두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클럽간의 대항이 아닌 조별 편성에 따른 친선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열린 환경정화 및 로타리 데이는 오전에는 조별로 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정화 캠페인을 벌였고, 오후에는 로타리 데이로 여러 가지 놀이와 게임으로 보냈다.
제1지역 합동 환경정화 및 Rotary Day는 오전 10:30부터 등록을 시작했다.
11시 정각에 4개 조별로 9클럽의 입장식으로 막을 올렸다. 광주 RC 유용상 회장의 사회로 진행한 기념식은 고재진 총재지역대표의 개회선언과 타종에 이어 내빈과 참가 클럽 소개가 있었다.
손재윤 총재와 박승현 전총재, 조형준 차기총재, 백현옥 차차기총재(지참) 등이 참석했다.
고재진 지역대표는 개회인사에서‘오늘 지구에서 제일 먼저 열리는 로타리 데이에 성원을 보내주신 아홉 클럽에 감사드리고, 클럽을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재윤 총재는 축사에서‘1지역 아홉 클럽이 합동으로 환경을 생각하면서 체력도 증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현 전총재와 조형준 차기총재도 격려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1지역 아홉 클럽 4백여명의 회원 모두가 1인당 하루 100원 - 연간 3만6,500원의 지구 임대료 내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다짐으로 봉사기금 약정서(판넬)를 전달했다.
기념식이 끝난 다음 아홉 클럽이 4개 조로 나눠 원두공원 일원과 인근의 월전동 주택가와 상가를 다니며 쓰레기와 폐기물 오물 등을 제거하고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A, B조 그리고 C, D조를 한 팀으로 하여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후 간이 뷔페로 오찬을 나누고 오후 1시부터 Rotary Day 행사를 시작했다.
종목은 족구와 판 뒤집기, 줄넘기, 퍼터 대회, 2인 3각 계주(공굴리기)가 각각 열렸다.
퍼터 경기에서는 이정옥 전회장(사무총장)이 우승하여 상금 30만원을 받았는데 상금 전액을 행사비용으로 기탁해서 박수를 받았다.
모든 종목의 겨루기가 클럽 대항이 아니 조별 경기로 열려 멋진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는데 시상도 등위 없이 발표했다.
⦁인기상은 C조(광주충장·담양청죽)
⦁노력상은 B조(광주남도·광주푸른솔·광주평화)
⦁화합상은 D조(광주금남·광주송죽)
그리고 우승은 A조(광주서석·광주)에 돌아갔다.
시상이 끝난 다음 기념촬영을 한 뒤 행사장 일대를 정리한 다음 10월 15일 신애원 합동 봉사 때 만나기로 하고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