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백합 로타리클럽은 9지역
합동봉사지 동곡 상정마을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첫발을내딛었다
길가옆에 자리잡은 아담한 안체와
헛간이 한눈에봐도 아주 오래된
허름하고 노후된집이다
내부를 다거둬내고 벽 천장 장판
싱크대 변기 세면대 문짝등 실내
전체를 보수 교체 설치하는 대공사
현장이였다
먼저 내부 물건과 바닥을 통째
들어내고 벽에 내장제와 단열제
작업을위해 우리 회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낡은 벽지를 꼼꼼히
뜯어내 내장제를 붙일 준비를했다
그리고 트럭에서 내장제와 단열제를
퍼날라 공사에 필요한 작업 준비를
모두 마치고 잠시 뒤뜰을 돌아보니
장독대옆 감나무밭에 주렁주렁 열린
노란대봉 단감 빨강 사과가 한눈에
들어오며 순간 풍성함에 설레임을
안겨주었다
올가을에는 할머니들이 간식걱정은
없겠다란 생각에 왠지 웃음소리
새어나오는 경로당 풍경을 그리며
다시 일손을 재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