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10지구 남광주로타리클럽은 9월 2일 4시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광 힐링컨밴션 타운에서 지식연수회를 개최하였다.
해마다 개최되는 남광주로타리클럽 지식연수회는 2005년 시작돼 오늘까지 11년째 이어오는 것으로 로타리지식교육, 클럽의 역사 공부, 로타리안이 나아갈 방향 제시, 봉사의 개념 재정비 등의 유익한 교육과 함께 회원 간에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강사진이 전부 클럽소속 분과위원장들로 구성돼 후배 로타리안들에게 값진 교육의 시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로타리안으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선배 로타리안들의 경험과 실천을 공유함으로써 입회년차 2~3년 미만인 후배들에게 진정한 로타리안으로 거듭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로타리재단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016-17년도 임기 시작과 함께 클럽의 재단기부 목표인 $20,000 기부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재단표창(PHF 핀 전달식)이 진행됐다. 표창에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운곡 박상근 총재님께서 직접 PHF핀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한편, 클럽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과 로타리재단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등에 관해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힐링웃음치료 연구소 공병철 소장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를 연제로 한 초청강연은 강연장을 온통 웃음으로 물들이며 3시간의 지식연수회 중 그 정점을 찍었다.
남광주로타리클럽은 4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클럽으로 3710지구 내 두 번째로 창립한 클럽이다. 6명의 총재 배출과 각종 봉사활동의 기록을 보도라도 명실 공히 최고의 명문클럽임이 입증된다. 올해는 특히 2016-17년도 RI 테마인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 구현을 위해 국제봉사에 초점을 맞추고 월곡2동 지역사회봉사협의체(지사협)과 연계하여 다문화지원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