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7일은 국제이주문화연구소와 광주엔젤로타리클럽이 함께하여 노래가사로 배우는 한글교육과 광주의 역사이야기를 나누는 교육봉사를 실시하였다. MOU협약관계인 이 두 단체는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하여 이주여성들이 선주민과의 동일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 지역사회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생각을 공감하고 광주의 역사를 공유하여야 한다는 취지아래 “우리도 광주시민 - 5.18기억들과 만나다”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노래로 배우는 한글교육과 스토리텔링은 더욱 확대되어 이주여성(10명)과 광주엔젤로타리클럽 회원(10명)들이 중심이 되는 ‘디아스포라 합창단’의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합창단 운영을 위해 광주엔젤로타리클럽에 채은주 지휘자를 신입으로 영입하였고, 7월 현재는 합창 단원 모집 단계에 있다.
광주엔젤로타리클럽은 이와 같이 이주여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정착을 위한 사업기획과 예술로써 선주민과의 공감을 만들어내는 교육봉사에 함께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들의 친정국가 교육환경지원사업에 까지 확장해 갈 계획이다.
사진은 518노래의 가사를 통한 단어와 문장의 숨겨진 뜻들을 설명하고 함께 노래를 배워보는 장면이다. 강연은 광주엔젤로타리클럽 회장(승지나)이 맡았으며, 노래는 총무 이정하, 연주는 회원인 은혜인이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