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10지구 등산동호회(위원장 최정수)는 10월 17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등반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에 천혜의 명산 무등산을 오르며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의 벗이 되어 줬다. 이날 행사에 김윤세 총재를 비롯 로타리안 200여명과 시각장애인 및 가족 100여명 포함 총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력을 배려 세가지 산행코스로 구분했다. 5명이상 신청클럽은 대회코스,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 코스 그리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레킹 코스로 나눠 진행했다.
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협찬금과 물품을 지원했고, 광주하남클럽(회장 유권규)이 주관했으며 남광주클럽 박춘규 회원은 무등산의 역사와 유래에 대한 문화해설을 알기 쉽게 했다.